바늘꽃(가우라): 바람에 흔들리는 나비같은 꽃,관리법과 매력.
원주 동화마을 수목원 정보
위치: 강원도 원주시 동화동길 170 (지정면 간현로 714-20)
운영 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에는 오후 5시까지 운영
입장료: 무료
휴무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
주차: 무료 주차 가능
문의 전화: 033 746 8511, 033 737 3648
원주 동화마을 수목원을 거닐다가 바람에 살랑이는 바늘꽃을 만났습니다.
긴 줄기 끝에 나비처럼 피어난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바늘꽃(가우라, Gaura lindheimeri)은 가늘고 긴 줄기 끝에
나비처럼 보이는 꽃을 피우는 다년생 초본 식물입니다.
이 식물은 주로 5월에서 10월까지 개화하며,
흰색, 분홍색, 연분홍색 등 다양한 색상을 가집니다.
키는 약 50cm에서 1.2m까지 자라며, 꽃의 크기는 약 2~3cm입니다.
햇빛이 잘 드는 양지에서 잘 자라며, 배수가 잘되는 토양을 선호합니다.
과습에 약하기 때문에 흙이 충분히 마른 후에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추운 지역에서는 겨울철에 뿌리를 보호하거나 실내로 옮겨야 안전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번식은 씨앗과 포기 나누기를 통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씨앗은 봄에 뿌리면 약 2주 내에 발아하며, 포기 나누기는 2~3년 주기로 진행하면 됩니다.
바늘꽃의 꽃말은 “변하지 않는 사랑”, “자유”, “인내”입니다.
이는 오랜 기간 동안 꽃을 피우고, 바람에 흔들리면서도 강인하게 자라는 모습을 상징합니다.
바늘꽃은 정원 조경이나 화분 재배에 적합한 식물입니다.
가늘고 긴 줄기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은 정원에 자연스러운 매력을 더해줍니다.
또한, 꿀이 풍부하여 벌과 나비를 유인하며,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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