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정보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 435 영흥수목원,식물원내
운영시간 09:30~17:30
매주 월요일 휴무
전화 031 369 2390
두란타(Duranta erecta)는 보랏빛 꽃과 주황빛 열매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관상용 식물입니다.
따뜻한 기후에서 잘 자라며 정원, 베란다, 또는 실내 공간의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은 식물입니다.
이 식물은 열대 및 아열대 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한국에서는 주로 실외에서 키우거나 온실에서 관리됩니다.
두란타는 평균적으로 약 24m까지 자라는 관목으로, 크기를 조절하면 화분에서도 키울 수 있습니다.
꽃은 작지만, 무리지어 피며 약 12cm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꽃은 보라색, 청자색, 또는 연보라색을 띠며, 은은한 향기가 있어 곤충과 나비를 끌어모읍니다.
꽃이 지고 난 후에는 열매가 맺히는데, 열매는 노란색 또는 주황색으로 빛나며 관상적 매력을 더합니다.
다만, 열매는 독성이 있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두란타의 번식은 주로 꺾꽂이로 이루어집니다. 봄이나 초여름에 가지를 잘라서 삽목하면 쉽게 뿌리를 내릴 수 있습니다.
관리도 비교적 간단한 편입니다. 햇빛을 좋아하기 때문에 하루 46시간 이상의 직사광선을 받는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흙이 마른 후에 듬뿍 주는 방식이 적합하며, 과습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수가 잘 되는 흙을 사용하는 것이 건강한 성장을 돕습니다.
두란타는 약 20~30℃의 온도에서 잘 자라며, 10℃ 이하에서는 생육이 어려우니 겨울철에는 실내로 들여놓아야 합니다.
두란타의 개화시기는 보통 늦봄부터 가을까지이며, 기후에 따라 개화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꽃이 피는 동안 열매도 함께 맺히는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꽃과 열매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꽃의 보랏빛과 열매의 주황빛 대비가 시각적으로 매우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두란타와 관련된 특별한 전설이나 이야기는 많지 않지만, 그 꽃말은 **‘기쁨’과 ‘환희’**를 의미합니다.
보랏빛 꽃과 화사한 열매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기 때문입니다.
두란타는 또한 정원이나 공원에서 조경용으로 자주 활용되며, 특히 나비와 벌을 유인해 자연 생태계에도 기여합니다.
실내에서는 공기 정화 식물로도 사용되며, 작은 크기로 가꿀 경우 베란다나 창가를 아름답게 꾸며줍니다.
두란타의 활용도는 다양합니다. 정원에서는 울타리나 경계선 조성에 사용할 수 있으며, 그늘을 제공하는 큰 관목으로도 적합합니다.
실내에서는 화분에 심어 장식용으로 활용되며, 꽃과 열매의 색상이 조화를 이루어 공간을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어줍니다.
두란타는 아름다움과 관리의 편리함을 동시에 갖춘 식물입니다.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잘 자라고, 꽃과 열매가 주는 시각적인 즐거움은 일상에 기쁨을 더해줍니다.
이 식물을 키우며 자연의 생명력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두란타의 푸른 잎과 화려한 보라색 꽃, 그리고 주황빛 열매를 가까이에서 보고 싶다면,
영흥수목원, 식물원을 방문해보는 걸 추천드려요.
큰 온실에서 자란 두란타를 보며 느끼는 생동감은, 집에서 키울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특별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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